[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7~2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성구청 광장에서 ‘2019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갖는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11개 자매도시와 수성구새마을회가 함께 참여해 120여 종이 넘는 싱싱하고 우수한 품질의 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시중가보다 10~30% 정도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행사와 더불어 수성구새마을회에서 다양한 먹거리장터를 동시 운영한다.
2018년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 현장[사진=수성구청] |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유통마진 절감과 자매도시의 우수한 특산물에 대한 판로 제공으로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경북지역을 포함한 국내 자매도시와의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구·경북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판매행사부터 올해 신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경북 군위군과 예천군의 우수하고 뛰어난 품질의 농·특산품이 추가되면서 품목이 더욱 다양해져 수성구민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개최되고 있는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경제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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