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6월05일 (로이터) -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 영향을 언급하며 2019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3%에서 6.2%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IMF가 중국 성장률 전망을 6.2%에서 6.3%로 상향 조정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내려진 것이다.
데이비드 립튼 IMF 부총재는 성명에서 "2019, 2020년 중국 성장률은 각각 6.2%, 6.0%를 기록하며 완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무역 긴장이 추가적으로 격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단기 전망은 특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