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04일 (로이터) - 미국 연방준비제도 정책결정자들은 금리를 결정할 때 정치나 정치인들의 희망사항이 아닌 경제지표에 집중한다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대통령들은 원하는 바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면서 "나와 내 동료들은 (대통령의 말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해 연준의 금리 인상을 거듭 비판해왔고, 지난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경제 성장과 주식시장을 저해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