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라이트론, 상장폐지 이의신청 준비 중

입력: 2019- 03- 20- 오후 11:15
© Reuters.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라이트론은 상장폐지 이의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진=라이트론]
회사 측은 “현재 주주들이 걱정하고 있는 자금거래로 인한 투자미수금 등은 2019년 3월까지 거의 대부분 회수가 완료됐다”면서 “회수 의문도 사라진 상태이며, 감사보고서 특수관계자 주석에 공시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은 특수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한 타 상장사 인수과정에서 자금거래의 타당성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면서 “투자과정에서 발생한 인감관리에 대한 내부관리 소홀로 우발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시키지 못한 사유”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라이트론은 감사인 측과 재감사 계약체결을 위한 준비를 내부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감사인 측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대산주택의 라이트론 인수는 감사보고서 의견거절과 무관하게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서 선임될 대산주택에서 추천한 신규 경영진들 역시 회사를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현재 국내 최고의 전문가 집단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조속히 거래소에 이의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회수의문이 해소되었고, 건실한 신규최대주주 변경 및 회사의 견고한 실적이 뒷받침 되므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urim@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