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로이터) - 금주에는 월말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많은 경제지표들이 나오지만 늘 그랬듯이 금요일 나오는 미국의 고용지표의 시장 영향력이 가장 클 전망이다.
특히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고용지표는 지표를 중시하는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여느 때보다 클 수 있다.
시장에서는 10월 미국의 비농업부문에서는 19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고, 실업률은 9월과 같은 3.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에는 1년 만에 가장 적은 13만4,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었다.
또한 10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9월의 0.3%보다는 낮은 0.2% 상승(전년 대비로는 3.1%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미국의 10월 고용지표는 한국시간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나온다.
고용지표 외에도 금주 미국에서는 근원 PCE 물가지수, 소비자 업황지수, 케이스실러 주택 가격, ADP 민간부문 고용동향,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ISM 제조업과 공장 주문, 내구재 주문, 무역지표 등 굵직굵직한 지표가 발표 예정이다.
* (DIARY) 금주 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