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에서 블록체인이 만들어갈 새로운 영화산업에 대한 청사진이 소개된다.
이는 6∼9일까지 진행되는 ‘2018아시아필름마켓’ 부대행사로서, 8일에는 '블록체인-영화산업의 새 물결'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블의 채두병 이사와 KT 융합사업추진팀 김정수 팀장 등이 프로그램 패널로 참여한다. 영화제 생태계를 재편할 것으로 기대되는 블록체인에 대해 투자와 유통 2가지 관점에서 흐름을 소개하는 한편, 기술과 문화의 결합이 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블록체인과 이를 통한 ICO가 영화제작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이들로 인한 투자주체의 변화가 영화제작 생태계와 영화제작 방향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논의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이동언 기자 sophie@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