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로이터) - 이달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지난달과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주택건설협회(NAHB)가 발표한 미국의 7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과 같은 68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도 같았다. 이 지수가 50을 웃돌면 업황이 좋다는 뜻이다.
7월 단독주택 판매현황지수도 전월의 74(수정치)와 동일했다. 7월 고객내방예상지수는 6월의 50에서 2포인트 상승한 52를 기록했다. 향후 6개월간 주택판매기대지수는 6월의 75에서 73으로 소폭 하락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