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로이터) - 이번 달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예상보다 좀 더 큰 폭으로 냉각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시간대의 7월 중 미국 소비심리지수 잠정치는 전달에 비해 2.2포인트 하락한 97.1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98.2를 예상했다.
현재 재정상태에 대한 평가지수 잠정치는 113.0로, 6월 최종치인 117.9에서 내려갔다.
향후 6개월에 대한 기대지수 잠정치는 86.3으로, 6월 최종치인 87.4를 밑돌았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잠정치는 2.9%였다. 6월과 같았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잠정치는 2.4%를 나타냈다. 6월의 2.6%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