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27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다.
27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47.5-1151.3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149.0/1149.5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전일 외환시장 종가인 1151.0원에 비해 2.55원 내린 것.
간밤 뉴욕거래에서는 달러가 내일 새벽 발표될 연방준비제도 정책성명이 온건할 것이라는 예상과 시장의 위험성향 강화로 유로와 상품통화들에 하락했다. 달러는 그러나 일본은행의 경기 부양책 확대 전망으로 엔화 대비로는 상승했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