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달러/원 마감) 美 달러화 따라 하루만에 다시 위로, 2.70원 오른 1135.40원

입력: 2017- 06- 20- 오후 04:05
© Reuters.  (달러/원 마감) 美 달러화 따라 하루만에 다시 위로, 2.70원 오른 1135.40원
KS11
-

서울, 6월20일 (로이터) - 환율이 하루 만에 다시 상승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KRW= 은 전일 대비 2.70원 오른 1135.40원에 최종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국제 외환시장의 달러화 움직임에 연동되며 위쪽으로 움직였다. 환율은 달러화 강세에 지난 16일 10원이나 급등했으며 전날에는 달러화 강세가 주춤거리면서 소폭 하락한 바 있다.

간밤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낮은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인상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켜준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밤사이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날 111엔선 부근에서 등락을 펼쳤던 달러/엔 환율 JPY= 이 111엔대 후반 레벨까지 상승한 가운데 다른 통화들 대비로도 달러화의 강세 분위기가 뚜렷한 모습이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4.50원 높은 1137.20원으로 상승 출발했고 장중 1138.50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4월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중 환율의 상승 탄력은 둔화됐다. 달러화 강세가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인상적이지 않았던 데다 1130원대 후반까지 높아진 환율 레벨에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 공급도 이어졌다.

이에 환율은 장중 1136-1138원대 사이에서 지루한 등락을 벌였고 장 마감 무렵 1135원대로 저점을 약간 낮췄다.

한 시중은행의 딜러는 "사실 1140원 위까지 보기에는 상승 동력이 충분하지 않았다. 자신 있게 롱 마인드를 갖기는 힘든 상황이었는데 네고 물량도 어느 정도 나와준 거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 .KS11 는 하루 종일 혼조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에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 않았다. 외국인들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 시가 1137.2 고가 1138.5 저가 1135.3 종가 1135.4

▶ 외국인 주식매매자금 : 유가증권시장 2583억원 순매수

(이경호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