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05일 (로이터) - 한국은행의 선물환 순매수 규모가 지난 9월에도 감소해 8개월 연속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자료에 따르면 9월말 기준 한은 선물환 순매수 규모는 307억달러로 전달 309억달러보다 2억달러 감소했다. 월간 감소폭은 이전보다 줄었지만 감소세는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작년 연말에 비해서는 145억달러 줄어 2012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축소 추세에도 달러/원 FX스왑포인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이날 개장 직후 1개월물 스왑포인트는 지난주말 종가와 동일한 -85전, 3개월물은 -365전, 1년물은 -1810전에 호가되고 있다.
(박예나 기자; 편지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