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삼성전기가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등에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78억원(전분기대비 -1%, 전년동기대비 +241%)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스마트폰 수요 약세와 OVX(Oppo, Vivo, Xioami)사의 재고 감축 행보가 MLCC 업종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 서버용 MLCC 수요 회복, 5G 모바일용 소형, 고용량품 수요 선제적 대응에 따른 MLCC 점유율 상승 등에 경쟁사 대비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코스닥
한국비엔씨의 안트로퀴노놀이 대만 FDA 코로나19 치료목적 긴급사용승인 획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는 언론을 통해 대만국립대병원에서 대만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의 경증 내지 중등증 신종 코로나19 감염환자 100명에 대해 치료목적 사용의 긴급승인을 6월 30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트로퀴노놀은 정식 품목허가는 아니지만 대만에서 주사제인 렘데시비르 외에 코로나19를 치료하도록 승인된 최초의 경구치료제가 되었으며,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렘데시비르 외에 대만국립대병원에서 100명의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안트로퀴노놀을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해준 것은 해당 치료약물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하여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몬이 '나노섬유 인공각막' 기술 미·중 특허 등록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회사는 언론을 통해 자체 개발한 나노섬유 인공각막 기술특허를 국내에 이어 미국과 중국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노섬유 인공각막은 그동안 동사가 공략해온 고기능성 생리대와 스포츠 의류 등 생활용품 소재시장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의료메디컬' 소재로의 시장 확대를 겨냥한 첫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 연구개발로 나노멤브레인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기능성 제품의 원천기술을 선점해 가고 있으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옥션이 국세청 전문매각기관 선정 소식에 상승했다.
언론에 따르면, 국세청이 이날 2021년 예술품 등 전문매각기관에 동사와 케이옥션을 각각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따라 두 회사는 7월부터 2년간 국세청 매각대행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세 징수법에 따르면, 세무서장은 압류한 재산이 예술적·역사적 가치가 있어 가격을 일률적으로 책정하기 어렵고 매각에 전문적인 식견이 필요해 직접 매각을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물품인 경우 예술품 매각에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기관 중에서 전문매각기관을 선정해 대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