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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直視] 테이퍼링 연내 시행도 물 건너가고 있다?

입력: 2021- 09- 01- 오후 04:57
© Reuters.  [경제直視] 테이퍼링 연내 시행도 물 건너가고 있다?

[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테이퍼링 연내 시행 물 건너가고 있다? 테이퍼링 시행 시기 논란 지속, 9월 신호 11월 시행 vs 11월 발표 12월 시행 vs 내년 시행까지. 테이퍼링 시행은 델타 변이 확산 따른 향후 소비·물가·고용지표에 달려.

-최근 8월 이후 발표된 소비·고용지표는 테이퍼링 물 건너갔다는 분위기 우세하지만 물가 지표는 여전히 높아 논란 지속. 제롬파월 애매한 발언 이후 논란 지속 9월 발표된 고용지표가 향후 테이퍼링 시행 척도 될 듯.

-델타 변이 확산 따른 경제 침체+재난지원금(실업급여추가지원금) 9월 중단 소비 약화+바이든 아프간 리스크 인프라 투자법안 등 투자 동력 약화 등 악재 가중, 연말 미국 경제 만만찮아.

-9월 4~5일 기점으로 실업급여 추가지급 종료, 미국인 880만 명 실업급여 지급 혜택 상실, 300만 명 주간 소득 300달러씩 감소. 개인 소비지출 감소로 소매판매 위축 불가피. 바이든 주가 지급 연장 결단 땐 새 호재로 부상.

-바이든 미군 아프간 철군 종료로 20년 전쟁 종식됐지만 무책임하다는 안팎 여론 악화로 3.2조 달러 인프라 법안 의회 통과 난관 봉착, 백신 정책 등 향후 정책 추진 동력 약화 등 최대 리스크 부상.

-최대 난제는 백신 접종률 확대, 9월 20일부터 부스터 샷 본격 시행 들어가지만 델타 변이 확산 지속 속 변종 출현 불안감 여전. 8월 30일(현지시간) 하루 신규 확진자 28만 명 돌파, 1월 수준 회귀. 7일 평균 15만 명 돌파. 하루 사망자 1725명으로 다시 급증세.

★9월 본격 성수기 맞은 자동차 업계, 반도체 공급난 장기화+델타 변이 확산 따른 부품 조달난까지 겹치며 공장 셧다운 해법 안 보인다.

-미국 스텔란티스 이탈리아 남부 멜피 공장 생산 중단 지난 2주간의 셧다운에 이어 9월 13일까지 1주일 연장.

-일본 스즈키 9월부터 헝가리 공장 2주간 생산 중단. 이미 다임러 헝가리 메르세데스 공장, 아우디 헝가리 공장도 반도체 부족으로 올여름 초 생산 중단.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 8월 31일(현지시간)부터 연말까지 61일 동안 스페인 3개 조립공장 휴업. 지난 4~7월 최대 30일 안팎 공장 휴업이어 재휴업 조치.

-폭스바겐 산하 트럭 제조사 스카니아 이번 주 스웨덴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공장 트럭 생산 일주일간 중단.

-포드 지난 26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조립공장과 캐나다 오크빌 조립공장 셧다운 돌입, 생산량 대폭 축소.

-자동차 반도체 허브 말레이시아 델타 변이 확산으로 칩 공장 잦은 중단에 도요타 9월 생산량 40% 감축, GM 하반기 북미지역 10만대 감축 예상. 도요타 닛산도 감축 불가피.

-반도체 공급난+델타 변이 확산까지 잦은 셧다운에 출고 지연 장기화, 올해 생산목표 맞추기 차질 불가피.  

▶8월 마지막 장,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경제지표 부진, 델타 변이 확산, 차익매물 쏟아지며 3대 지수 약보합 마감.

-비자 신뢰 지수가 하락한 영향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 0.11%, S&P500지수 0.13%, 나스닥지수 0.04% 하락 마감. 최고치 행진 반영 땐 비교적 선방. S&P 8월 3% 상승 월간 7개월 연속 상승하며 올해 20% 상승. 다우지수 8월 1.2%, 나스닥지수 4%선 상승.

-경제지표는 델타 변이 효과 반영 대체로 부진.

콘퍼런스보드 8월 소비자신뢰지수 113.8로 7월 125.1에서 수직 하락, 지난 2월 이후 최저. 시장예상치 123.1도 큰 폭 하회. ISM 8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66.8, 전월 73.4 대비 큰 폭 하락. 예상치 69.4 대비 하회.

-주택가격은 고공행진 지속, 유동성 부작용 지속.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6월 전미주택가격지수 연율 18.6% 상승, 전월 연율 16.8%보다 상승 폭 확대. 자료 집계 1987년 이후 최대 상승률.

-글로벌 IB 향후 증시 전망 엇갈리는 가운데 이날 UBS 해펠레CIO "경제 재개와 회복 모멘텀이 살아 있어 주가 추가 상승 가능, S&P500 연말 4,600, 내년 말 5,000 예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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