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7일) 1,597명 대비 453명 증가했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5,423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2,014명, 해외 유입은 36명이다.
지역발생 2,014명의 경우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476명이다. 이 밖에 충남에서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울산 47명, 광주 43명, 충북 41명, 대전 39명, 강원 33명, 부산 31명, 전북 30명, 경북 24명, 전남 22명, 제주 8명, 세종 7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87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4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334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1,2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7,98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403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5,646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50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2,061명이 증가해 23만7,28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