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자 수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690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21만8000명 줄었다. IMF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8년(-127만6000명)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15~64세 고용률은 65.9%로 전년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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