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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도어 투 도어’, ’드라이브 인’ 차량운송 특화설계 도입열기

입력: 2021- 09- 24- 오전 02:01
© Reuters.  지식산업센터 ‘도어 투 도어’, ’드라이브 인’ 차량운송 특화설계 도입열기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국내 화물 수송량 중 도로(차량)가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최근 드라이브 인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 등 차량운송에 효과적인 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들로 기업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2020년 국토교통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화물 수송수단별 수송량은 도로(차량)가 18억9,568만5,967톤으로 가장 많다. 이는 수송수단별 전체 수송량인 20억4,720만8,33톤의 91.13%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이다.

특히 도로를 이용한 수송량은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통계가 집계된 2005년 5억2,600만147톤이던 도로 수송량은 13년만에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차량을 이용한 운송을 쉽게하는 특화설계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대 공급되는 ‘신화 더 플렉스시티’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저층부에 제조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돼 있는 것을 감안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5톤 탑차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설계가 적용돼 각 호실 바로 앞까지 대량의 물류 이동이 원활하도록 했다. 또한 최고 층고 6.3m, 천정고 최고 5.5m(일부호실제외)의 설계로 대형화물차가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대부분 호실이 발코니 설계(일부호실제외)로 서비스 면적까지 갖추고 있어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일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폭넓은 평면 구성에, 일부 호실은 업체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듈형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는 만큼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우선 KTX 창원역이 반경 약 1.2㎞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남해고속도로 동마산 IC와 마산을 연결하는 팔용터널, 창원시를 가로지르는 창원대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에 있어 물류운송이 용이하다. 여기에 10여개가 넘는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직원들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또한 주변으로 팔용근린공원, 동명산, 사화공원, 대상공원, 봉암저수지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스타필드 창원(올 12월 착공예정), 팔용동 중심업무 및 상업지역 등도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가 속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올 3월 기준 2,866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고용인원만 약 12만명에 달한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갈아타기에 대한 니즈가 높은 상황이다.

분양관계자는 “풍부한 교통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 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최첨단 시스템 및 다양한 부대시설들도 조성 예정에 기업활동을 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창원 국가산단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지식산업센터로 상징성도 높고, 창원국가산단이 첨단스마트 단지로 탈바꿈 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 6,945㎡ 규모로 공급되는 ‘신화 더 플렉스시티’의 전시관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전시관 개관은 10월 중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사전 관람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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