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세아베스틸이 1분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회사에 대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72억원과 1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외 전방산업 회복에 따른 전체 특수강 판매량 증가와 그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인 179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외 전방산업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하반기까지 양호한 영업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코스닥
에스코넥이 삼성SDI에 2차전지 핵심부품을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2차전지 부품 사업을 추진하며 삼성SDI의 1차벤더로 등록하고 납품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친환경 트렌드와 함께 향후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2차전지 소형전지부품인 CID를 생산하고 삼성SDI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SDI는 신흥에스이씨가 솔벤더(단독공급사)였지만,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생산량 확보를 위해 벤더 이원화에 나섰다"라며 "오랜 협력관계였던 동사가 선점되면서 지난해 벤더로 등록하고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가 섬유증 신약후보물질 '약리 안전성' 확인 소식에 상승했다.
회사는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와 함께 비임상 독성시험에서 폐·신장 섬유증 등 신약후보물질(SAMiRNA-AREG)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 신청을 준비중이며,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 신약 개발 관련 논의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