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전 고문인 스티븐 네라요프가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과 조셉 루빈이 소셜 플랫폼 X에서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공개적으로 고발했습니다. 일요일에 발표된 이 고발에 따르면 사기 혐의의 규모가 80억 달러가 도용된 악명 높은 FTX 스캔들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라요프는 이전에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들이 이더리움 초기 코인 공개(ICO)와 관련된 인물 암살 음모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제 이더리움을 "방 안의 코끼리"라고 표현하며, 이더리움을 둘러싼 문제가 FTX 스캔들보다 더 큰 문제임을 암시했습니다.
전 고문은 또한 이더리움과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제이 클레이튼 전 SEC 위원장 등 미국 고위 관리 간의 비밀 거래를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현재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부테린과 루빈에 대한 고발은 샘 뱅크먼-프라이드의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 사기 사건 이후 나온 것입니다. 뱅크맨-프라이드는 공개적으로 드러난 사기 행위로 인해 110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혐의가 사실로 입증될 경우 이더리움의 신뢰도와 합법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러한 주장이 아직 근거가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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