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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S 예비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규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제도로 VASP 신고를 원하는 사업자는 ISMS 예비인증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웨이브릿지 관계자는 “예비인증 심사는 세무 점검 항목 290개 중에서 196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기존의 가상자산 ISMS 심사와 동일하게 진행됐다”며 “현재 개발 중인 ‘돌핀(Dolfin)’에 대한 인증”이라고 말했다. 돌핀은 가상자산거래소와 지갑을 연결해 가상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거래의 편의성을 높인 법인·기관 전용 금융 솔루션 플랫폼이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고객의 자산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ISMS를 최우선으로 구축하는 것은 필수”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