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29일 비공개 내부 행사로 진행됐으며 DAXA 회원사 대표와 관계자, DAXA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 DAXA는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투자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해 함께 이행해온 자율규제 과제를 분과별로 되짚어 보고 향후 자율규제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다.
DAXA는 6월을 ‘투자자 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DAXA는 지난달 25일 ‘가상자산사업자 교육’ 영상을 공개했다. 또 지난 1일 ‘표준 내부통제기준’과 ‘가상자산사업자 윤리행동강령’을 제정·공개하고 금융감독원에서 접수하고 있는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 안내’를 DAXA 홈페이지의 팝업을 통해 게시하고 있다.
지난 29일엔 일반 이용자를 위해 제작된 새로운 투자자 보호 영상 2편을 선보였다. 디지털자산을 거래하며 발생할 수 있는 거래소 입출금 관련 에피소드를 담은 ‘CSI, 고객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와 대검찰청에서 발표한 가상자산 5대 범죄 유형을 소개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책을 안내하는 ‘김재진의 CS 리포트’다. 해당 영상은 DAXA 홈페이지·유튜브 채널과 각 회원사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접할 수 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DAXA는 지난 1년간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지난 4월 공개한 23년 자율규제 이행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모든 회원사가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디지털자산 업계 전반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어질 공적규제와 조화롭게 기능하는 자율규제 수립을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