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발행사, 암호화폐 미실현 이익에 대한 법인세 면제 승인
일본 국세청은 6월 20일 법인세법 개정안을 통해 일본의 토큰 발행사들이 암호화폐 미실현 이익에 대한 법인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 법인세 면제 조치는 일본 정부가 암호화폐 기업들이 발행한 토큰의 종이 이익에 대한 세금 납부 의무를 없애는 제안을 승인한 지 약 6개월 만에 시행된다. 일본의 입법자들은 지난해 8월부터 2023년을 위한 포괄적인 세제 개혁의 일환으로 새로운 암호화폐 세금 규정을 논의해 왔으나, 국세청이 이번 주에야 최종 승인을 내렸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일본의 토큰 발행사들은 보유한 암호화폐에 대해 일률적으로 30%의 법인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 법 개정 전에는 미실현 이익조차 과세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