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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유 정원은 두나무의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나무가 가진 치유 효과를 알리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로 탄소 흡수라는 환경적 역할 외에 나무가 가진 중요한 역할인 스트레스 완화, 치유 효과에 주목했다.
디지털 치유 정원은 거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와 화재 및 사고 현장을 수습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재해, 재난 근로자를 위해 조성된다. 두나무는 한국수목정원관리원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 밷두대간수목원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VR 콘텐츠를 제작했다. 참여자는 VR 환경에서 치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간, 장소, 장애 등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나무를 통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치유 정원을 만들게 됐다”면서 “1호점을 시작으로 치유 정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