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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 26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03 하락한 3769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69% 하락한 259만 2000만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48% 하락한 42만 5600원, 리플(XRP)은 1.97% 하락한 637.0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538.8원이다.
국제 시장도 내림세를 유지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08% 상승한 2만 8308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42% 상승한 1946.95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1.52% 상승한 319.83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88억 9492만달러(약 25조 657억 원) 상승한 1조 1961억 7458달러(약 1590조 1944만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2포인트 하락한 50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나이지리아 가상자산 거래소 로쿠(Roqqu)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내 사업 운영권을 땄다.
20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로쿠가 남아공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현지 사용자는 가상자산을 구매해 남아공 법정화폐로 인출할 수 있다. 로쿠는 남아공 시장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으며 올해 목표로 세운 ‘연내 500만 고객 유치’ 달성도 남아공에 달렸다. 로쿠는 가나와 우간다, 케냐 등으로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로쿠의 지난 1월 기준 활성이용자는 140만 명에 달하며 유럽 내 가상자산 라이선스도 허가받아 3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프리카 내 가상자산 산업의 상승세는 심상치 않다. 2021년 7월부터 작년 6월까지 중동과 북아프리카 가상자산 거래량은 전년대비 48% 급증한 5660억 달러에 달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이다. 지난해 아프리카의 가상자산 관련 스타트업은 2021년보다 다섯 배 이상 많은 4억 74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