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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BAYC의 발행사 유가랩스가 비트코인 NFT 컬렉션 ‘트웰브폴드’(TwelveFold) 경매를 시작했다.
5일(현지 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유가랩스는 첫 비트코인 NFT 컬렉션인 트웰브폴드의 경매가 이날 오후 3시(태평양 표준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7일 오전 7시 경매가 마무리된다. 300개의 NFT 중에 288개가 시중에 판매되며 12개는 기부 및 자선 활동을 위해 보류된다. 경매 결과는 경매 마감 시간 이전 가장 마지막으로 완료된 비트코인 블록을 기준으로 최종 결정된다. 블록 생성 일시를 기준으로 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입찰은 경매 마감 시간 전 제출됐더라도 마감 시간 이후에 블록이 생성되면 입찰은 무효 처리된다. 또한 입찰에 대한 정해진 가격이나 지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유가랩스의 발표에 따르면 트웰브폴드는 300개의 제너레이티브 아트 NFT가 12X12 그리드에 배치된다. 해당 NFT 컬렉션에는 3D 요소도 포함됐으며 블록체인의 데이터 지도 제작을 위한 시각적 알레고리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출시된 NFT 컬렉션 ‘오디널 펑크’(Ordinal Punks)는 NFT 1개가 약 3억 원에 가까운 금액인 9.5BTC에 판매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