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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6일 오후 1시 10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63% 하락한 2973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81% 하락한 207만 6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95% 하락한 38만 1200원, 리플(XRP)은 1.82% 하락한 486.8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446.2원이다.
국제 시장도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20% 하락한 2만 2385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49% 하락한 1562.26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은 0.9999달러다. BNB는 1.34% 하락한 286.9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61억 9327만달러(약 8조 339억 원) 하락한 1조 221달러(약 1325조 8871만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1포인트 상승한 48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인도 중앙은행 RBI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루피(e-rupi)의 오프라인 상용화가 논의되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RBI는 e-루피에 대한 오프라인 기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RBI 측은 “오프라인 기능 외에도 국경 간 거래 및 타국과의 시스템 연계 가능성 또한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는 e-루피를 시작으로 CBDC의 오프라인화 등 디지털 경제 발전에 적극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e-루피는 사용자 수 5만여 명을 기록했으며 결제를 지원하는 업체는 5000개에 달했다. 또한 현재 인도 내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소매 부문 CBDC 시범 사업을 향후 14개 도시로 넓힐 예정이다. RBI는 “e-루피는 심각한 손해 및 재정 손실을 없도록 하기 위해 CBDC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및 판매자의 입장을 모두 고려한 목표를 설정하고 느리지만 안전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