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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픈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당분간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오픈씨는 일시적으로 ‘NFT 거래 수수료 0%’ 정책을 도입하고, 모든 컬렉션의 창작자 수수료를 0.5%로 변경했다.
이번 오픈씨의 행보는 파격적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치열해지는 경쟁이 수수료 면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오픈씨는 NFT 거래 수수료로 2.5%, 창작자 수수료로는 최대 7.5%를 책정했다. 반면 경쟁사인 블러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수수료를 면제하다 작년 11월부터 최소 0.5%의 창작자 수수료만 받으며 빠르게 점유율을 높였다. 지난 17일에는 블러의 일일 거래량이 오픈씨를 처음으로 추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