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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업계에 따르면 매쉬업엔젤스는 에이엠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에이엠은 디지털 자산 퀀트 전략 개발기업으로 전문 애널리스트와 개발자가 함께 전략을 수립한다. 김호중 에이엠 대표는 HN(구 현대BS&C) 그룹에서 자산 인공지능(AI) 퀀트 및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영했고, 다수 실전투자 대회에서 수상했다. 조한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코스콤과 증권사 등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고, 금융위원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용심사를 통과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 퀀트 트레이딩을 수 년 간 해온 전문 트레이더다.
에이엠은 고팍스, 바이비트 등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에이엠 보고서를 공급한다. 일반 투자자 대상(B2C)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하고자 탈중앙화 퀀트 트레이딩 플랫폼 ‘퀀트나우’를 구축하고 있다.
매쉬업엔젤스는 최근 디지털 자산 관련 스타트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SM 출신이 설립한 대체불가토큰(NFT) 스타트업 비트블루에 투자한 데 이어 에이엠도 포트폴리오에 담으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