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1월16일 (로이터) -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를 규제하려는 시도는 글로벌한 규모로 이루어져야한다고 독일 분데스방크의 한 이사가 1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국가나 지역적 규제는 가상의, 국경없는 커뮤니티에 대해 시행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요아힘 뷔르멜링 이사는 국가적 차원의 규정로 글로벌 환경을 저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국의 규제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가상화폐에 대한 효과적인 규제는 따라서 가능한 최대의 국제적 협력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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