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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 얀센 스택스 재단 테크 리더는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발표 연사로 나와 비트코인 외에 다른 메인넷 지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얀센 테크 리더는 “비트코인을 스택스의 기반이 되는 베이스 체인이라고 말하는데 사실 비트코인을 고르기는 했지만 꼭 비트코인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택스가 연결을 검토한 블록체인은 이더리움과 도지코인이다. 그는 “이더리움이나 도지코인에 스택스를 연결할 수 있을까 얘기를 한다”며 “도지코인에 많은 관심이 있다보니 프로그래밍 가능한 것을 도지코인 위에 빌딩할 수 없을까 하는 얘기들이 나온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 연동 계획은 없고 당분간은 비트코인 메인넷에 의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택스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그는 “다른 블록체인에 비해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 디앱) 생태계가 약하다고 하지만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며 “알렉스 프로젝트로 많은 디앱을 구축하고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다오)도 클래리티 언어로 구성된 퍼블릭 다오이기 때문에 원클릭 다오가 나올 수 있고 BTC로 보상 받아 거버넌스에 정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