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디지털화폐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들 밝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ECB는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화폐(CBDC) 도입만이 현 통화 시스템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진단했다.
ECB는 "현금은 물리적 형태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디지털 시대에 적합하지 않으며, 전통 금융 시스템에 진입하고 있는 암호화폐는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만큼 규제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CBDC가 신용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는 근거가 없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