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브리지가 올 들어 지속적인 해킹 표적이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올 들어 13개의 브리지에 대한 해킹 공격이 발생해 20억 달러 이상이 도난당했다.
브리지 해킹 범죄에 북한 조직이 연루됐을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성 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 대한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북한 정부의 지원을 받는 '라자루스'는 올 들어 브리지 및 기타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약 10억 달러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