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범죄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비트파이넥스, 테더 홀딩스 리미티트와 이들의 모회사 아이파이넥스의 정보 제공 요청을 거부했다.
이같은 조치는 트위터 사용자 'oleh86'이 '정보자유법(Freedom of Information Act, FOIA)'에 따라 관련 기업의 정보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정보자유법은 미국 행정부 소유 정보를 국민이나 단체가 합법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법률이다. 단 법률에는 정보자유법에 따른 정보 제공을 거절할 수 있는 9가지 예외사항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