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암호화폐 업계가 받은 투자금이 지난해 전체 투자 규모를 넘어섰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분석업체 메사리와 도브메트릭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는 올 상반기 1199건의 투자 라운드를 통해 303억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했다.
6개월 만에 지난해 1년 동안 받은 투자금을 초과 달성했다. 2021년 암호화폐 산업은 1313건의 투자 라운드를 통해 302억 달러의 자금을 모금했었다.
올 상반기 중앙화금융(CeFi),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대체불가토큰(NFT), 인프라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투자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