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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대자동차는 NFT 보유자를 위한 유틸리티 패키지 ‘아이오닉 시티즌십(IONIQ Citizenship’)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6(IONIQ 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일정에 맞춰 지난 14일 공개한 ‘아이오닉 6 NFT 컬렉션’ 보유자들에게 독점적인 경험과 특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의 두 번째 공식 NFT 컬렉션인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은 ▲운전의 재미(Fun Driving) ▲스트레스 없는 운전(Stress-Free Driving) ▲업무(Work) ▲사교(Socializing) ▲힐링(Healing)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돼 각 테마에 따라 배경, 차량 색상, 오브제가 조합되는 제너러티브 아트(Generative Art) 형식으로 제작됐다. 총 5000개의 NFT 각각이 고유한 디자인과 희소성을 지닌다. 이번 컬렉션은 판매가 아닌 무료 에어드랍 방식으로 출시됐다.
‘아이오닉 시티즌십’엔 NFT 홀더 전용 디지털 공간 입장권과 아니오닉 6 관련 디지털 컨텐츠 및 아이템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일부 혜택은 보유한 NFT의 희귀도에 따라 차별 지급된다. 홀더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가 열리는 가상공간 '아이오닉 디지털 개러지(IONIQ Digital Garage) 등도 순차 공개된다.
파트너사와의 메타버스·NFT 관련 협업도 이어나간다. 먼저 네이버제트와 현대차가 협업해 지난 14일 오픈한 가상공간 ‘플래닛 현대(Planet Hyndai)’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 패션 아이템과 VIP 권한을 선보인다. 세계 최초 NFT 폰 케이스를 출시한 케스티파이 산하 NFTYC(NFT Your Case) 실물 커스텀 폰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 등도 제공된다.
현대차 (KS:005380) 관계자는 “아이오닉 6 NFT는 투자와 소유의 수단으로 주목받던 NFT를 스토리와 경험의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시도”라며 “ 디지털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의 고객을 위해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를 잇는 피지털(physical+digital)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