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암호화폐 사기, 표적 되면 3명 중 2명은 당해…피해액도 커 ‘주의 필요’

입력: 2022- 03- 16- 오전 09:50
암호화폐 사기, 표적 되면 3명 중 2명은 당해…피해액도 커 ‘주의 필요’
BTC/USD
-

1912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110주년을 맞은 미국의 기업평가 비영리단체인 Better Business Bureau(BBB)는 2022년 3월 11일(현지시간) ‘BBB 2021 사기 위험 보고서’를 발표하며 암호화폐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BBB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다양한 소비자 사기 종류 중 두 번째로 위험한 분야가 됐으며 2020년과 비교해 사기 피해액이 2배 이상 늘어났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관련 사기의 위험성은 2020년 7번째 수준이었지만 2021년에는 2번째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보고서가 선정한 가장 위험한 사기 수법은 ‘온라인 거래’였으며 세 번째로 위험성이 높은 사기 수법은 ‘고용 사기’였다.

암호화폐 관련 사기는 BBB가 조사한 2021년 전체 사기 건 중 1.9%에 불과했지만 피해액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사기 피해액의 중간값은 169달러(약 21만 원) 수준이었지만 암호화폐 사기 피해액의 중간값은 1200달러(약 149만 원) 수준으로 다른 사기와 비교해 피해 규모가 컸다. 또한 BBB는 암호화폐 사기의 경우 사기꾼의 표적이 된 사람 중 66%는 실제로 사기로 인한 피해를 입는다고 덧붙였다.

BBB는 “비트코인(BTC) 투자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하는 사기꾼들이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암호화폐 관련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낮은 위험성으로 빠르게 돈을 벌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의했으며 ▲소셜 미디어 등을 해킹해 친구인척 접근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경고했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멜리사 래닝 트럼파워(Melissa Lanning Trumpower) BBB 마켓플레이스 트러스트 연구소 전무는 “사기꾼들은 계속해서 사기 방법을 바꾸고 있으며 사기를 치기 위해 암호화폐 사용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큰포스트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