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뭄바이, 3월15일 (로이터) - 인도가 국내에서 암호화폐 거래는 물론 소유만 해도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암호화폐 금지 법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에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암호화폐 규제 정책 가운데 하나가 될 이 법안은 국내 암호화폐 소유, 발행, 채굴, 거래 및 이체 등을 모두 처벌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13일 6만달러를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5만9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