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월18일 (로이터) - 사상 최고 수준의 비트코인 가격이 변동성이 빨리 낮아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JP모간 애널리스트들이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은 16일(현지시간) 처음으로 50,000달러를 넘어선 뒤 17일 52,640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3개월 실질 변동성은 87%로 금의 16%보다 훨씬 높다. 이는 잠재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JP모간은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9,000억 달러로 작년 9월 2,00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JP모간은 비트코인의 제한적인 공급으로 인해 소유자들이 프리미엄을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액 투자금의 유입이 기관 투자 흐름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