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주식,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가 이용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전례없는 수요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 기능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밀려드는 암호화폐 매수 주문을 처리하기 버겁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스프레드(가격차)가 평소보다 훨씬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날 이토로 마케팅 담당은 지난 11일 동안 38만명의 신규 이용자가 몰렸으며,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1월 9일 기준 이토로 이용자는 1700만명을 웃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