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블록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반 투자사 쓰리 애로우스 캐피탈(Three Arrows Capital)이 10억 달러 이상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리 애로우스 캐피탈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3G 문서를 제출, GBTC에 12.4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GBTC 전체 지분의 6.1%에 해당하는 규모다. GBTC 투자사(투자중) 중 최대 규모다. 앞서 쓰리 애로우스 캐피탈은 GBTC 지분 6.26%(약 2.59억 달러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