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Ex 리서치의 수석연구원 윌리엄이 보고서를 통해 "BTC가 기관투자자 사이에서 단순 '신생 투자상품'이 아닌 '디지털 금'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BTC 강세는 인플레이션 예상 속에서 만들어졌다. 글로벌 기관 투자자가 중시하는 것은 '이윤'이지 '맹목적 BTC 신앙' 같은 게 아니다.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이 '완화'에서 (적정 수준의) '긴축'으로 전환, 일부 BTC 매도세가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BTC는 안정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며 투자 매력도 더욱 커질 것이다. 단 시장 변동폭 등을 고려할 때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