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이 홍콩과 싱가포르와 같은 국제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자산 금융 중심지로 성장해야 한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0일 '블록체인·가상자산 금융 특구를 위한 가이던스 기구 유치'라는 정책 제안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와 관련 부산상의 관계자는 "부산은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로서 블록체인 기반 금융 거래를 특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한 거래와 금융업이 전 세계시장에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이와 관련된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