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를 대규모 매수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가 전일 자오창펑 바이낸스(https://www.binance.com/kr) CEO와 진행한 유튜브 방송에서 “올해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사태가 투자에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19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는 기존 투자 자산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BTC는 승리자로 등극했고 투자 매력을 발산했다. 개인적으로는 4월 BTC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BTC 기본 특징과 강점을 이해하고 나니, 투자 결정은 오히려 빠르게 진행됐다. 개별 이름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많은 이들이 BTC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문의를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올해 두 번에 걸쳐 BTC 3만 8천 250개를 4억 2천 500만 달러에 매입했다. 7일(현지시간)에는 4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전환채를 발행, 이에 따른 순익을 비트코인에 투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