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최고경영자(CEO) 장줘얼(江卓尔)이 28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중국 법원이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 플러스토큰으로부터 몰수한 암호화폐는 2019년 연말에서 2020년 중순 사이 모두 현금화를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다수의 장외거래(OTC) 플랫폼들과 소통한 결과, 플러스토큰 몰수 암호화폐 전부는 확실히 시장에 매도 완료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당시 BTC 가격은 7,000~11,000 달러 사이였다. 완전히 이번 강세장을 비껴가며 판매됐다. 암호화폐 업계의 '사고'를 피해가는 능력은 정말 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장쑤성 옌청시 중급 인민법원이 스캠 프로젝트 플러스토큰 주동자들로부터 약 42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를 몰수했다고 밝힌 가운데, 체인뉴스가 몰수된 암호화폐가 이미 현금화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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