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급등하면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일 오전 10시 기준 24시간 거래량이 15억3635만달러, 한화 약 1조70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래량이 1조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 거래대금 급증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 실적 개선도 전망된다. 실제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494억원, 837억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액(1446억원)과 당기순이익(372억원) 규모를 넘어섰다.한편 한국 가상자산 시장이 여전히 의미 있는 규모를 갖춘 시장이라는 평도 나온다. 쟁글은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기업이 15개 이상이며 이 중 코스피 시가총액 50위 안에 드는 기업이 8개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신한금융지주, SK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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