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지난 10월 중순 경 중국 채굴자들 사이에 대립구도가 발생한 이후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유효 스토리지 파워가 850 PiB를 기록했다. 이는 10월 중순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다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FIL 담보 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1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더블록은 "앞서 파일코인 개발사 프로토콜 랩스(Protocol Labs)는 채굴자의 블록 보상 중 25%를 베스팅(락업)없이 즉시 지급하는 거버넌스 제안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메커니즘 상 FIL 토큰을 담보로 잡아야 하는 채굴자들이 부족한 FIL 토큰을 확보하기 위해 FIL 토큰 대출에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FIL은 현재 1.05% 오른 30.8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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