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지난주 1만 5000달러(약 1672만원)를 넘기며 2018년 1월 이후 약 2년 10개월만에 역대 최고 가격을 갱신한 이후 주말을 넘긴 9일까지도 1만 5000달러대 방어에 성공하며 장기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비트코인이 지난 2년여간 1만 4000달러(약 1560만원) 선에서 고점을 형성해온 만큼 1만 5000달러를 지나 2만달러(약 2229만원)대를 재돌파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제도권 하에 있는 기업 및 기관들의 비트코인 대량 매입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비트코인 펀더멘탈(기초체력)이 이전보다 단단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