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경영 악화를 이유로 출금 중단을 선언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드래곤엑스(DragonEx) 자체 토큰 DWQ를 도입하는 임시 리빌딩 방안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드래곤엑스 측은 "경영진이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이는 시기가 불확실한 해결책으로 사용자들을 언제까지나 기다리게 만들 수는 없다. 이에 1USDT 가치에 상응하는 자체 토큰 DWQ를 도입해 입출금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드래곤엑스는 "지난해 발생한 해킹 피해로 약 880만 USDT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다. 1년 여가 지난 현재 정상 경영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번 OKEx 사태 이후 사용자들의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돼 경영 악화가 지속됐다. 이에 팀 리빌딩을 결정했다. 해당 기간 입출금 서비스는 중단된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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