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크레더블에 따르면, 4일 미국 대선이 혼돈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상장된 바이든코인이 -70%에서 +300%까지 큰 폭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고 있다. 바이든2020코인은 선물 계약으로 조 바이든 후보 당선 시 1 달러 가치로 환산해주며 그렇지 않을 경우 0달러로 청산되는 방식이다. 개표 시작 전 바이든의 우세를 점치는 여론조사가 주를 이뤘고, 이에 따라 바이든 코인은 0.6 달러 부근에서 횡보 흐름을 나타내고 있었다. 개표가 시작되고 트럼프와 바이든의 각축전이 지속되자 바이든 코인은 0.7 달러에서 0.2달러까지 약 70% 하락했다. 하지만 격전지에서 개표된 우편 투표가 바이든에게 몰리며 역전 조짐이 보이자 바이든코인은 300% 급등하며 현재 0.8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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