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비티씨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시총 9위) 개발사 IOHK가 21일(현지 시간) 다이달로스 월렛의 신규 출시 전 버전인 다이달로스 플라이트를 출시했다. 찰스 호스킨슨 IOHK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해당 버전 다운로드를 장려하며 성능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사용자들의 피드백에 따르면, 다이달로스 플라이트 버전에서는 다이달로스 월렛의 최대 문제점으로 꼽혔던 '블록체인 동기화 시간'이 기존 80분에서 30분으로 뚜렷하게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IOHK 측은 "다이달로스는 풀노드 지갑으로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6Gb에 달하는 카르다노 블록체인 사본이 필요하다. 블록체인 동기화 시간은 인터넷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긴 동기화 시간은 풀노드 월렛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찰스 호스킨슨은 이날 "다이달로스 플라이트 버전의 커뮤니티 피드백을 수렴해 곧 출시될 다이달로스 2.2 버전에서 문제점들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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