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에 따르면 영국 소재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CoinShares)의 암호화폐 ETF 운용자산(AUM)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코인쉐어스의 BTC, ETH ETF는 2015년과 2018년 첫 출시 이래 올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Frank Spiteri CRO는 "주요국 중앙은행이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암호화폐 잠재 투자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자산 관리 '민첩성' 측면에서 BTC가 기타 투자 자산과 비교해 탁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전통 기관 투자자의 BTC 포트폴리오 편입이 빨라지고 있다. 실제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가 자신의 회사 튜더인베스트먼트 AUM의 1% 이상을 BTC 선물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나스닥 상장사이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터지가 2억 5,000만 달러 BTC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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